소셜 연금 만기 신청 연령이 내년부터 67세로 상향되고, 연금 수령액은 2.5% 인상에 그치는 등 한인 은퇴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주요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또한,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며 전반적인 제도 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만기 신청 연령 상향: 1960년생부터 67세
소셜 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만기 신청 연령은 그동안 출생 연도에 따라 해마다 2개월씩 상향되어 왔다. 이는 1983년 연방 의회에서 통과된 법안에 따른 조치로, 1960년생부터는 만기 신청 연령이 67세로 고정된다.
한편, 62세부터 조기 신청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수령액이 대폭 줄어든다. 반대로 70세 이후 지연 신청 시에는 더 높은 금액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제 도입: SSA 방문 시 필수
2025년 1월 6일부터, SSA 사무소를 방문해 소셜 카드 발급이나 연금 관련 업무를 처리하려면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 예약 방법:
- 전화: 800-772-1213
- 온라인: https://www.ssa.gov/onlineservices/
- 예외 대상: 군인, 취약계층, 병약자 등은 예약 없이 방문 가능
SSA는 “사전 예약제가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고 강조하며 일부 지역에서의 시범 운영 결과를 근거로 들었다.
소셜 연금 인상 폭, 2.5%에 그쳐
2025년 소셜 연금은 2.5% 인상되며, 이는 최근 몇 년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 월 평균 수령액: 현재 1,907달러에서 1,955달러로 48달러 인상
- 최대 수령액: 현재 4,873달러에서 4,995달러로 122달러 인상
이에 반해 메디케어 파트B 보험료는 약 6% 상승, 월 185달러가 될 예정이어서 은퇴자들의 부담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인 은퇴자, 대비 필요
이번 제도 변화로 소셜 연금의 주요 수혜자인 한인 은퇴자들과 은퇴 준비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만기 신청 연령 상향에 따라 조기 또는 지연 신청 전략을 다시 검토하고, SSA 사무소 이용 시 사전 예약 절차를 숙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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