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2026 수원 AI·로봇 페스타’가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 등 시민 5000여 명이 방문해 생활 속으로 다가온 AI와 로봇 기술을 체험했다.
행사는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MAKE ZONE’, 다양한 로봇 기술을 만나는 ‘MEET ZONE’, 놀이 중심의 ‘PLAY ZONE’, 로봇 바리스타가 음료를 제공하는 ‘REST ZONE’ 등으로 구성됐다.
휴머노이드 로봇과 4족 보행 로봇의 공연을 비롯해 AI 캐리커처, AI 오목게임, 로봇 사진 촬영, 로봇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로봇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무대와 어린이들이 참여한 랜덤 플레이 댄스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초등학생 32명과 중학생 16명이 참가한 AI 로봇 코딩대회가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코딩한 로봇의 움직임과 수행 능력을 겨루며 실력을 선보였다.
삼일공업고등학교와 수원공업고등학교, 아주대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과 AI·로봇 관련 기업들도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과 기업 관계자들은 로봇의 작동 원리와 기술 활용 사례를 설명하며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많은 청소년이 부모와 함께 행사장을 찾아 새로운 로봇 기술을 체험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로봇을 직접 조종하고 AI 기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 산업과 기술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올해 처음 열린 수원 AI·로봇 페스타는 첨단기술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진행됐다. 가족 관람객들은 AI와 로봇이 바꿔갈 미래의 일상과 산업 현장을 미리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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