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신도시에 자율주행 기반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새빛 디알티(DRT)’가 도입된다. 경기 수원시는 3월 3일부터 4개월간 시범운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새빛 디알티는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호출하면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차량이 배차되는 방식의 교통수단이다. 광교신도시는 유동 인구와 교통 수요가 높은 지역이지만 일부 구간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서비스가 교통 공백을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행 구간은 광교신도시 일원 6.6km다. 차량 2대가 투입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자는 앱에서 수원 지역 ‘새빛 디알티(DRT)’를 선택한 뒤 목적지와 탑승 시간대를 예약하면 된다.
1단계로 광교중앙역과 수원컨벤션센터, 광교카페거리 일대를 순환 운행한다. 이후 실증을 거쳐 2단계로 광교호수공원과 국토정보지리원 구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시스템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정규 노선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난 27일 열린 개통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율주행과 수요응답형 교통체계가 결합한 미래형 교통서비스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연계한 교통 혁신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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