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재외동포를 위한 24시간 소통 채널 ‘동포ON’이 공식 가동되며 글로벌 한인 커뮤니티를 잇는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재외동포청은 동포 사회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각 지역의 생생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튜브 기반의 상시 방송 채널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동포ON은 재외동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용자가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전 세계 동포들과 함께 나누는 방식이다. 지역 행사, 동네 풍경, 문화 교류, 동포사회 이야기 등 다양한 영상이 공유될 전망이다.
출범을 기념해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행사와 자신이 사는 동포 사회의 모습을 소개하는 영상 참여 이벤트가 마련됐다. 경품은 아마존 기프트카드와 모바일 상품권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 기간은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또는 7일)까지다.
재외동포청은 “동포ON은 전 세계 한인이 서로 연결되고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전할 수 있는 상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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