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 사회가 새 정부 출범을 맞아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새 정부에 바라는 세계한인들의 제언’ 행사가 오는 9월 29일 오후 1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주최는 유엔한반도평화번영재단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덕룡 유엔피스코 이사장, 반기문 명예이사장,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정동영 통일부 장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재외동포청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한인 비전선언문’을 채택해 전 세계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집약하고 정책적 제언을 공식화할 계획이다.
행사 주최 측은 현장 참석과 화상회의(줌)를 병행해 세계 각국 한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참석 여부는 명단 기록을 위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세계한인 사회의 제언은 재외동포 정책과 한반도 평화·번영 비전 수립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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