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10월 28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와 기록으로 완성하는 경기도의회의 역사’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의회의 의정활동과 연구성과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도민 중심의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의장을 비롯해 정윤경 부의장, 백현종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철하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장, 박정현 경기도의정회 회장, 그리고 전·현직 도의원인 신현태, 정형안, 설희석, 이광수, 한상운, 이종월, 천동현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라휘문 성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의원연구단체 연구 및 성과 분석’을 비롯해 ‘주민청원 제도의 실태와 개선방안’, ‘의원 의정활동의 기록화 방안’, ‘조례가 도민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병량 경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와 이현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여해 경기도의회의 연구성과 관리체계 및 기록편찬사업의 제도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진경 의장은 개회사에서 “경기도의회는 지난 70여 년간 도민과 함께 지방자치의 역사를 써왔다”며 “이번 세미나는 의정활동의 발자취를 연구와 기록으로 남겨 후대에 전하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각 상임위원회 및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향후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사(史)’ 편찬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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