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차 회장 리더십 빛나… 젊은 세대·타인종 참여 대폭 확대
2025년 LA 한인축제가 역대 최대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한인뿐 아니라 현지 젊은 세대와 다양한 인종의 참여가 두드러졌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알렉스 차 LA한인축제재단 회장의 헌신적인 리더십 아래 준비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차 회장은 “한인사회가 하나로 뭉쳐 축제를 만들어냈다”며 “K문화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전 세계에 보여준 계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30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식품·공예·패션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소개됐다. 특히 현장을 찾은 벤더(판매업체)들은 “방문객과 매출 모두 예년을 뛰어넘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올해는 SNS 홍보와 청년 자원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MZ세대의 유입이 뚜렷하게 늘었으며, 미국 현지 미디어의 관심도 집중됐다. 로컬 방송과 주요 일간지들은 ‘LA 도심을 물들인 한국의 축제’라며 잇따라 보도했다.
한인사회는 이번 성공을 계기로 축제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세대·인종을 아우르는 도시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주최 측은 내년에는 한류공연, 전통시장 체험, 청년창업존 등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알렉스 차 회장은 “이번 축제가 한인사회의 자부심이자 화합의 상징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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