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가을밤 시민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일월·영흥수목원이 5월에 이어 10월에도 야간 개장을 이어가며 ‘밤빛 정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목원은 해가 지면 은은한 조명으로 정원이 빛을 발하며,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과 해설 프로그램, 소규모 공연 등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11일 토요일 영흥수목원 잔디마당에서는 ‘숲속의 별빛 음악회’가 열린다. 수원시립합창단과 DSM밴드, 가수 바다가 함께 무대에 올라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수목원에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가을밤의 감동을 즐기길 바란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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