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으로 상징되는 586세대는 내로남불과 위선의 이미지로 대표돼 왔다. 이들은 민주화 운동을 기반으로 정치적 영향력을 확장했지만, 기득권 세대로 변모하면서 공동체적 이상보다 자기 보호와 권력 유지를 우선시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와 함께 40·50대 이른바 영포티 세대는 586세대의 패권에 기대어 개인적 안위를 우선하는 이기주의적 행태를 보인다는 지적을 받는다. 겉으로는 정치적 올바름과 공동체적 가치를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내로남불적 태도와 이해관계 중심의 선택을 반복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핵심 기반으로 꼽히며, 민주노총 등 좌파 성향 노동조합의 주력 세대이자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계층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국가와 민족을 말하면서도 결과적으로는 미래세대의 기회를 잠식하는 집단이라는 비판을 피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세대 전체가 부정적으로만 규정되지는 않는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민수 청년최고위원 등은 같은 40·50대임에도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려는 인물로 평가받으며, 세대 내부에서도 다른 선택과 리더십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역사적으로 1970학번 세대가 혼돈 속에서도 일부 지도자를 배출했듯이, 오늘날 영포티 세대 역시 어둠 속에서 별처럼 빛나는 인물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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