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통일과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세계한인리더스 자선 골프대회 2025’가 오는 9월 27일 전주 상그릴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전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50개 팀, 총 200명이 참가하며 해외 교포 100명과 국내 관계자 100명이 출전한다. 대회 방식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샷건 방식이 적용된다. 참가비는 1인당 50만 원으로, 카트비와 캐디피는 별도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송용덕 세계한인리더스총연합회 공동의장이 대회장을 맡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등이 명예대회장을 맡아 대회를 지원한다. 또한 공동대회장으로 이진희, 김수동, 송재덕, 송성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별 행사로는 국악공연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국회의장과 국무총리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에 나선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가 한인 리더들의 화합과 나눔의 장이자, 전북의 올림픽 유치와 한국전 참전용사 지원에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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