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ost

재외국민 뉴스채널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54541

Advertisement

“재외동포청, 일본서 동포 정책 강화… 한일 60주년 앞두고 협력 방안 논의”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하여 재일동포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내년도 중점 추진 정책을 발표한다.

재외동포청은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상덕 청장의 일본 방문 일정을 통해 재일동포 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새로운 정책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일정으로, 이 청장은 29일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이 주최하는 재일동포 간담회에 참석해 주요 정책들을 발표한다. 여기에는 ▲재외동포TV 신설 ▲동포기업의 국내투자 촉진 제도 ▲국내 정착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특히,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재일동포 단체와의 협력 강화 및 기념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간담회와 더불어 민단은 재외선거인 등록 캠페인을 진행하며, 재외동포들의 선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30일에는 신오쿠보 지역을 방문해 한류 확산의 현장을 점검하고, 동포 경제인들과 만나 지역 경제 발전과 한류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한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과 재외동포 사회의 역량을 결집하고, 전 세계 한인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 남기기

Korean Post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