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석기 의원이 산청군 수해복구 현장 방문 당시 찍힌 사진 한 장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6일 경북 경주 당협위원장이자 국민의힘 김 의원은 당직자들과 함께 산청군 점촌마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관련 사진과 소회를 SNS에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수마가 할퀴고 지나간 마을은 참혹했다”, “폭염 속에서도 당직자들이 묵묵히 임했다”는 등의 설명과 함께 봉사 현장 사진이 포함됐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김 의원이 착용한 장갑과 복장이 지나치게 깨끗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실제 작업 여부에 의문을 제기했다.
“장갑이 하얗다 못해 새 것 같다”, “작업 현장에서 이런 모습은 보기 어렵다”는 댓글이 달리며, 정치인의 보여주기식 현장 방문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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