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 앞(서초한샘빌딩)에서 7월 19일 오후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교회 탄압’을 규탄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황 전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계로교회와 운정참존교회에 이어 이번에는 극동방송과 여의도순복음교회까지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며 “교회가 침탈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이번 시위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팀이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극동방송 등 주요 개신교 기관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단행한 데 따른 반발 차원이다. 보수 개신교계와 야권 일각에서는 이번 압수수색을 “종교의 자유를 짓밟는 공권력 남용”이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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