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자유공화 리셋코리아 창립준비 발대식 및 토론회’가 열렸다. 무너진 보수를 재건하고 국민 속으로 돌아가는 정치를 선언하는 자리였다.
윤상현 대변인은 “현재 정치 지형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정당 지지율 19퍼센트는 국민의 엄중한 경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변명보다 성찰을, 분열보다 통합을 선택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윤 대변인은 ‘뺄셈의 정치’를 끝내고 ‘덧셈의 정치’로 나아갈 것을 제안했다. 공화주의 정신으로서 지배 없는 자유와 공동체를 위한 책임, 법 앞에 평등한 시민의 가치를 회복해야 보수가 국민과 다시 연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당원과 지지자들이 모여 출범 의지를 함께 다졌다. 자유공화 리셋코리아는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조직 정비와 대국민 소통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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