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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일문화예술교류협회 하귀명 회장 “예술로 한일 잇는 다리 될 것”

일본을 방문 중인 신현태 원장이 28일 파이낸셜뉴스 일본법인 사무실에서 하귀명 일본 일반사단법인 한일문화예술교류협회 회장을 인터뷰했다.

하귀명 회장은 “우리 협회는 예술을 통해 한일 양국의 문화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며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해왔다”며 “예술은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그동안 가야금 연주와 사물놀이,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양국 예술가들이 자신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특히 하 회장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은 올해가 한국과 일본이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며 “무대에서 펼쳐질 예술적 표현이 양국의 협력과 공존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 회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협회는 예술을 통해 한일 양국을 잇는 다리로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며, 예술가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일반사단법인 한일문화예술교류협회는 2024년 설립 이후 도쿄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며 양국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하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 무대를 확대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교류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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