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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vs 2025년 대선, 후보 압승 아닌 ‘진영 구도’ 주목해야

2022년과 2025년 대선 결과를 단순한 후보 대결이 아니라, 진보와 보수 간 ‘진영 구도’ 관점으로 분석하면 표면상 드러나지 않는 정치 지형의 미세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두 선거의 후보별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

구분2022년 대선2025년 대선증감
진보 1위 후보이재명(47.83%)이재명(49.42%)+1.59%p
진보 2위 후보심상정(2.37%)권영국(0.98%)-1.39%p
진보 후보 합계50.2%50.4%+0.2%p
보수 1위 후보윤석열(48.56%)김문수(41.15%)-7.41%p
보수 2위 후보이준석(8.34%)+8.34%p
보수 후보 합계48.56%49.49%+0.93%p

2022년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0.73%p 차이로 근소하게 이겼지만, 범진보(이재명+심상정)는 범보수(윤석열)보다 1.64%p 앞섰다. 반면 2025년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에게 8.27%p 차로 크게 이겼으나, 범보수(김문수+이준석)의 합산 득표율이 이재명 후보보다 오히려 0.07%p 높았다.

진보와 보수 진영 간 격차는 2022년 진보 우위 1.64%p에서 2025년 0.91%p로 줄었다. 특히 범보수 후보 득표율과 이재명 후보 득표율 간의 격차는 2022년 0.73%에서 2025년 0.07%로 더욱 좁혀졌다.

이러한 분석은 한국 정치가 여전히 진영 간 팽팽한 ‘51 대 49의 게임’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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