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오는 1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1호선 더비’ 2차전을 펼친다. 지난 4월 원정에서 3대1로 패배한 수원FC는 이번 경기를 ‘작전명: 너구리 사냥(Mission: Raccoon Down)’으로 명명하고 설욕을 다짐했다.
수원FC가 공개한 경기 포스터에는 도발적인 문구와 함께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이 담겨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FC안양의 마스코트 ‘너구리’를 겨냥한 센스 있는 작전명으로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뒤 이재준 수원시장은 약속대로 FC안양 유니폼을 입고 인증샷을 찍는 등 유쾌한 장면을 연출했다. 그러나 이 시장은 “이번 맞대결에서는 수원FC가 설욕을 다짐한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 또한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라며 맞대결 분위기를 한껏 달구고 있다.
수원FC는 이번 경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군인은 시즌 내내 모든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경찰과 소방 공무원에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수원시 SNS 플랫폼 ‘새빛톡톡’ 가입자에게는 티켓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티켓 예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수원FC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JTBC G&S와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된다.
수원FC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 ‘1호선 더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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