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가 암과 뇌·심장질환 등 3대 중증질병 진단 시 사망보험금을 전액 미리 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을 5일부터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된 ‘우체국든든한건강종신보험’은 암과 뇌졸중, 특정허혈성심장질환 진단 즉시 사망보험금 전액을 지급해 치료비 부담을 낮췄다. 보험금을 선지급 받은 후 사망 시에도 최소 10%의 추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중증질환자 산정특례 대상 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산정 특례 등록과 함께 치료비를 감면받고, 특약보험금을 생활비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약환급금 50% 지급형 가입도 가능하며, 가입금액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5% 할인받는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월 보험료 3만7천180원으로 암 진단 시 최대 3천만원을 보장받는다.
이와 함께 출시된 ‘우체국뇌심케어보험’은 뇌심혈관질환의 예방부터 회복까지 치료 전 과정에 걸쳐 폭넓은 보장을 제공한다. 중증도별 진단보험금 설계가 가능하며, 중증 뇌심질환인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은 최대 6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보험 역시 만 15세에서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주계약 및 특약 가입 시 월 보험료 1만8천600원으로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각각 최대 1천500만원, 입원 1일당 최대 10만원까지 보장받는다.
두 상품 모두 가입자가 직접 특약과 갱신·비갱신, 보험기간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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