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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세계한상대회 인천 개최 확정…재외동포청, 인천시에 대회기 전달

재외동포청이 내년 열릴 제24차 세계한상대회(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공식 개최지로 인천을 확정하고 22일 인천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한상기(韓商旗)’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덕 재외동포청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계한상대회 인천 개최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 청장은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글로벌 교류 중심지인 인천에서 개최될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들이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고 상생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재외동포청과 인천시가 가진 역량과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최고의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세계한상대회 개최를 계기로 인천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모든 준비가 갖춰진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계한상대회는 2002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 행사로, 전 세계 한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하고 모국과의 경제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다. 지난 제23차 대회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됐으며, 한미 경제동맹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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