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ost

재외국민 뉴스채널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54541

Advertisement

김문수, 여성 유권자 공략 집중…“여성범죄 처벌 강화” 정책 협약

대선을 불과 2주 앞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여성 표심 공략에 본격 나섰다. 김 후보는 22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한국여성단체협의회-국민의힘 정책협약식에 참석해 여성 차별 철폐와 범죄 대응 강화 등을 약속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 후보와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정치·사회·문화 전반에서 여성 차별 철폐 △여성 사회진출 확대 △여성 안심 사회 조성 △아이돌봄 서비스 국가 책임 확대 △여성 범죄 처벌 강화 및 2차 피해 방지 제도화 등의 정책에 뜻을 모았다.

김 후보는 협약식 도중 어머니를 떠올리며 감정이 북받친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가 ‘문수야 대학 졸업하고 데모하면 안 되나’라고 하신 것이 유언이었다”며 “20년 만에 졸업하고 감옥도 두 번 갔다. 어머니 말씀을 가장 안 들은 사람”이라고 말한 뒤, “대한민국의 여성과 어머니들이 저를 세워주신다면 그 역할을 반드시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 함께 참석한 이수정 경기 수원정 당협위원장은 “김 후보는 여성의 안전에 대한 이해가 있는 분”이라며 “딸의 안전을 먼저 챙겼던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우리 당의 대선 출마 시점이 늦어 여성 안전 문제가 충분히 부각되지 못해 아쉽다”며 “모든 여성의 안전을 최우선 정책으로 다뤄달라”고 덧붙였다.

허명 회장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성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면서도 “여성은 아직도 사회 전 분야에서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여성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남기기

Korean Post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