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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정선거’ 다큐 관람에…국민의힘 내부 반발 확산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부정선거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강한 반발이 제기됐다.

이날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상영회에 참석한 윤 전 대통령은 이영돈 PD가 제작한 해당 다큐멘터리를 직접 관람했다. 이 영화는 2020년 4·15 총선을 비롯한 국내 주요 선거에서의 부정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으로, 정치적 논란이 큰 작품이다.

이에 대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은 당과 무관한 자연인이다. 지금은 계엄 논란에 대한 반성과 자중의 시간이 필요한 때”라며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도 “윤 전 대통령은 당을 탈당한 인물로, 당의 입장과는 무관하다”며 “그의 행보에 대해 별도로 논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평가도 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김문수 대선 후보는 이날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관련 질문에 “어떤 영화인지 모르겠다”고 전제하면서도 “선거의 공정성은 매우 중요하다. 유권자의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선관위가 충분히 설명하고 해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교수는 자신의 SNS에 “제발 윤석열 다시 구속해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윤석열이 살아 움직이는 한, 우리당이 자통당, 우공당, 윤어게인 등 극우세력의 놀이터가 된다”며 “보수의 재건을 위해선 재구속이 답”이라고 주장했다.

한동훈 전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윤어게인, 자통당, 우공당, 부정선거 음모론자들과 손잡으면 자멸”이라며 당의 명확한 선 긋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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