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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석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오스트리아 빈에서 성황리에 개최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유럽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국내 400개 중소기업과 3000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회는 10월 28일부터 시작해 다섯 일간 진행되며,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한류 상품의 위상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글로벌 진출 기회 넓히는 400개 중소기업

이번 대회에서는 사전 미팅을 통해 화장품, 주얼리, 한식 등을 중심으로 약 278억 원의 수출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월드옥타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한국상품박람회를 통해 추가적인 계약 금액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500여 건의 수출 상담이 예정되어 있으며, 1000억 원 이상의 수출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K팝, K뷰티,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식부터 산업용 장비까지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

이번 대회에는 한식 관련 기업만 100여 곳이 참가해, 한국 음식과 식자재에 대한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식당 18곳을 운영하며 ‘튀르키예 백종원’으로 불리는 김아람솔 소풍 대표는 현지 시장에 적합한 소스와 소면 등 간편식 제품을 찾기 위해 다양한 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소비재와 산업용 장비 관련 업체들이 유럽 진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유럽 내 한류 상품의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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