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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직 의원 209명 “후보교체 술수 말고 김문수 중심 단일화 촉구”

국민의힘 출신 신현태·박계동·차명진 등 전직 국회의원 209명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며, 당 지도부를 향해 “후보 교체를 위한 술수를 중단하고 김 후보 중심의 단일화를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7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김문수 후보 캠프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당 지도부는 물리적이거나 비합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김 후보를 한덕수 무소속 후보로 교체하려는 행동을 삼가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김문수 후보는 지난 3일 국민의힘 공식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만큼, 당은 이에 걸맞은 예우와 권한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덕수 후보는 정치적 역량과 보수우파로서의 정체성, 개헌 주장에 대한 국민적 검증이 선행된 뒤 단일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후보는 반이재명 진영에 속한 한덕수·이준석·이낙연 후보를 모두 포함한 ‘원샷(One-shot)’ 경선을 가장 합리적인 단일화 방법으로 보고 있다”며 “단일화 방식과 일정에 대해서는 후보들 당사자의 결정을 최우선적으로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명 발표에는 이인제 전 의원, 송영선 전 의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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