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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탈북루트 막으려 폭파된 동해선 도로에 방벽 설치 작업 포착

북한이 이전에 폭파한 동해선 도로에서 북한군 다수와 덤프트럭, 굴착기 등 중장비가 동원된 장면이 포착되었다. 동해선이 제거된 자리에는 남북 단절을 목적으로 아예 방벽까지 세우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동해선 도로에 있던 가로등까지 모두 제거했지만, 우리 측 구역에는 여전히 가로등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북한은 TNT 폭약을 사용해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를 폭파한 바 있다. 그 이후 북한군은 잔해를 정리한 뒤 콘크리트 방벽 설치를 위한 구조물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방벽의 뼈대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 설치되고 있으며, 완성 후에는 콘크리트를 타설하여 방벽을 완성할 계획이다.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확인한 결과, 현장에는 북한군 약 100명이 트럭과 굴착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구조물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정부 소식통은 “올해 안에 방벽 설치가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조치가 최근 러시아로의 대규모 파병으로 인한 내부 동요를 사전에 차단하고, 탈북 가능성을 방지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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