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와 세계한인무역협회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상지대(총장 성경륭)는 28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종범)와 ‘한류·한상·한인 교류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류, 한상, 한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문화, 교육,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교육 프로그램, 연구 프로젝트 및 국제교류 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 한류·한상·한인 관련 주제에 대한 공동 연구 및 연구 결과 공유, 창업·취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관련 컨퍼런스 및 행사 공동 개최 등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이 합의하는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상지대는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국제교류 활동을 맡고, 세계한인무역협회는 글로벌 취·창업 지원과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1981년 설립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로, 전 세계 70개국 151개 지회에 약 7,000명의 재외동포 CEO와 21,000명의 차세대 경제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모국 경제 발전과 무역 증진,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목표로 하며, 회원 간 친선 및 네트워크 강화,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 공동체 실현을 지향하고 있다.
상지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를 육성하고, 한류와 한상, 한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모국과 세계를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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