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는 1951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했으나, 1971년 전국학생시위와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두 차례 제적되었다. 이후 청계천 피복공장에서 재단보조공으로 일하며 노동운동에 뛰어들었고, 전국금속노조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활동했다. 1980년과 1986년에는 각각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 시절과 인천 5·3 민주항쟁 과정에서 두 차례 구속되었다.
정치에 입문한 김문수는 1996년 신한국당(현 국민의힘 전신)에 입당해 제15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고, 이후 3선 국회의원과 2선 경기도지사를 지냈다. 2012년에는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출마하기도 했다. 노동운동에 뿌리를 두었지만, 정치인 시절에는 극우 성향 발언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2022년에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었고, 2024년 8월 30일부터 2025년 4월 8일까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재직했다. 장관 재직 시절에는 “파괴만 남는 투쟁보다 노사 대화와 개혁이 필요한 시기”라며 노동운동의 방향 전환을 강조했다.
김문수는 노동운동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이후 다양한 공직을 역임하며 노동과 정치의 연결점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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