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22대 상임집행위원회는 최근 국정조사와 관련된 일부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내내 산자부와 코트라 감사를 받으며 국고보조금 지원이 동결되거나 사업이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상임집행위는 “정부 예산 삭감이 논의됐을 때 일상 회복에는 말할 수 없는 고초가 있었다”며 “이런 때마다 월드옥타가 보유한 역량이 국내 기업과 기관, 관계 당국에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 연 2회 개최되는 대회 외에도 해외에서 열리는 연중 행사가 경제적 지면을 통해 국내 거래층에 파급력 있게 전달돼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껴, 연합뉴스 측과 대화를 시도해왔다”고 설명했다.
월드옥타는 “연합뉴스와의 정상적인 관계 회복은 미래 발전을 위한 필수 관전 사항”이라며 “한국 경제계, 중소기업, 관계 당국에 호소력 있는 홍보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협회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상임집행위는 “작금의 기사들이 분란처럼 여겨지는 상황은 협회와 회원에게 우려스러우며, 협회는 어떤 주장이든 당당히 맞서겠다”며 “회원들의 응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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