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코참)는 4월 10일 콘래드 센테니얼 호텔 연회장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양국 경제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진욱 주싱가포르 한국대사, 지상사 대표, 주요 기업인, 한인회장, 각계 단체장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건 운영위원(아토즈 컨설팅 법인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황주섭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임 수석부회장 및 감사 위촉, 2024 회계연도 결산 및 2025 예산안 보고, 사업계획 승인, 정관 개정안 인준 등 공식 안건을 순차적으로 처리했다.
황주섭 회장은 개회사에서 ‘천붕우출(天崩牛出)’과 ‘매사진선(每事盡善)’의 고사성어를 언급하며 “미중 무역 갈등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회원사들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코참은 회원사 권익 보호와 함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진욱 대사는 축사에서 “대사관은 싱가포르 코참과 긴밀히 협력하며, 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 애로 해소와 네트워킹 행사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수교 50주년으로, 코참의 자선 행사에 싱가포르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양국 우호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총회 말미에는 박재용 싱가포르 한인회장이 제21대 대통령 재외선거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며, 회원사 임직원들의 재외투표 신고 및 신청을 독려했다.
싱가포르 코참은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한-싱가포르 간 경제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하고, 회원사 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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