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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명·일본 7명…IFFHS 아시아 유스 베스트11 발표에 엇갈린 희비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이 2025년 기준 아시아축구연맹 유스 베스트11을 발표했다. 한국은 단 1명, 일본은 7명이 선정되며 양국 유소년 축구의 현주소가 극명하게 갈렸다.

IFFHS는 31일 공식 발표를 통해 U20 연령대를 중심으로 한 2025 AFC 남자 유스 올해의 팀을 공개했다. 앞서 연령 제한 없는 아시아 올해의 팀을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는 유스 부문만을 별도로 구성했다.

한국 선수로는 양민혁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3-4-3 전형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IFFHS 아시아 유스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지난해에는 같은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뽑힌 바 있다.

반면 일본은 무려 7명이 선정됐다. 최전방 공격수에는 시오가이 겐토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로는 고토 게이스케와 사토 류노스케가 포함됐다. 수비진에서는 고스기 게이타, 이치하라 리온, 사이토 슌스케가 스리백을 구성했으며, 골키퍼는 스즈키 자이온이 차지했다. 스즈키는 엄밀히 말해 U20 연령대는 아니지만, 어린 나이와 골키퍼 포지션의 특수성을 고려해 포함된 것으로 풀이된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흐름은 달랐다. 2023년 아시아 유스 베스트11에는 한국 선수가 5명이나 선정됐고, 일본은 1명에 그쳤다. 그러나 2024년 한국 1명, 일본 3명으로 격차가 뒤집힌 데 이어 올해는 차이가 더욱 벌어졌다.

이번 결과는 최근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의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당시 한국은 4위에 머문 반면, 일본은 U-21 대표팀으로 출전하고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IFFHS 유스 베스트11에 포함된 일본 선수 가운데 U23 아시안컵 우승 멤버가 일부에 불과하다는 점은 일본의 두터운 연령대 선수층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한국과 일본 외에는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자기니아, 이라크의 몬타데르 마드제드, 호주의 네스토리 이란쿤다가 각각 선정됐다. 이 가운데 마드제드와 이란쿤다는 양민혁, 고스기와 함께 2년 연속 아시아 유스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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