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수감 중인 김용현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최근 옥중에서 보낸 편지에서 탄핵 불복처럼 비쳐져서 논란이다.
네티즌들은 “헌법 질서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민주주의가 설 자리는 없다”며 “보수는 법치를 바탕으로 한 책임 정치여야 한다”고 썼다. 실제로 일부 보수 지지층은 여전히 탄핵을 부정하거나 탄핵 찬성파를 배신자로 규정하며 내홍을 겪고 있다.
한 보수 성향 정치평론가는 “김용현 전 실장은 보수 진영 내부에서 합리주의자로 평가받아왔고, 이번 편지는 이념적 중심을 다시 세우자는 호소에 가깝다”며 “보수가 ‘탄핵’이라는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면 총선·대선 등 중대 국면에서 계속 분열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편지는 보수 내부에서 정리되지 못한 ‘탄핵 트라우마’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주며, 향후 정치권에서 논쟁의 불씨가 다시 타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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