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걸즈 재팬(TROT GIRLS JAPAN)’이 일본에서 열린 첫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3월 30일 도쿄 Club eX에서 열린 ‘트롯 걸즈 재팬 도쿄 콘서트 흐르는 강물처럼’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됐다. MBN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 등으로 한국에서도 얼굴을 알린 후쿠다 미라이, 우타고코로 리에, 마코토, 스미다 아이코, 소희, 나츠코, 카노 미유 등 10명의 멤버가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각 멤버들이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를 통해 선보였던 인기 무대를 그대로 재현했다. 우타고코로 리에의 ‘어릿광대의 소네트’, 스미다 아이코의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 후쿠다 미라이의 ‘나의 노래’, 카노 미유의 ‘Oneway Generation’, 마코토의 ‘줄리아에게 상심’, 나츠코의 ‘사랑의 찬가’ 등이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1월 후지TV에서 방영된 ‘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에서 주목받은 무대들도 다시 펼쳐졌다. 우타고코로 리에의 ‘츠바사(つばさ)’와 유닛 무대 ‘White Love’ 등이 재현돼 공연장의 열기를 더했다.
유닛 아틀란티스 키츠네와 sis(시스)는 ‘어머나!’, ‘사랑의 배터리’를 각각 라이브로 소화했고, 쥬리, 아사히 아이, 타라 리호코는 오랜만의 개인 무대를 통해 팬들과 교감했다.
‘트롯 걸즈 재팬’ 측은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멤버들의 유닛 활동과 솔로 무대 등 다양한 방식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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