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라오스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도전에 나섰다. 국내에서 1,400호점을 돌파하며 성공을 거두고 있는 맘스터치는 과거 해외 진출에서 실패를 겪었으나, 새로운 경영진과 함께 재도전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맘스터치는 지난 15일 라오스의 코라오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비엔티안을 중심으로 매장을 열 계획이다. 내년에는 대형마트와 쇼핑몰에 1호점을 오픈하고, 2034년까지 50개의 매장을 운영할 목표를 세웠다.
맘스터치의 해외 진출 역사는 성공적이지 않았다. 2015년 베트남, 2016년 대만, 2017년 미국 등 여러 나라에 도전했으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철수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새로운 경영진이 들어서면서 해외 진출 전략을 대폭 수정하고, 현지화를 강화한 것이 이번 도전의 차별점이다.
특히, 현지 대기업과의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태국에서는 RS그룹, 몽골에서는 푸드빌팜과 협력하여 안정적인 진출을 이어가고 있으며, 라오스에서는 ‘코라오그룹’을 파트너로 선택했다. 코라오그룹은 라오스뿐 아니라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서도 활동하는 대기업으로, 맘스터치의 아시아 시장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현지 맞춤형 메뉴를 개발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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