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기각 직후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우위로 전환하며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00억 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이날 장 시작 무렵까지만 해도 외국인은 약 300억 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기각한 직후 매수세로 급선회했다.
외국인의 순매수 흐름은 이날까지 6거래일째 이어지고 있으며, 이 기간 약 3조 원어치를 쓸어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반도체주가 집중 매수 대상이었는데, 삼성전자를 1조 9,700억 원어치, SK하이닉스를 4,120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외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1,800억 원), 현대차(954억 원) 등 대형주 위주로 매수세가 몰렸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장 초반 1,200억 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다가 이후 매도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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