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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세르비아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 계약 서명식 참석

이정우 공사참사관(대사대리)은 2024년 10월 16일(수)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대통령실에서 열린 현대엔지니어링과 미국 UGTR 컨소시엄의 세르비아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 계약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번 서명식에는 이정우 공사참사관을 비롯해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세르비아 대통령, 크리스토퍼 힐(Christopher Hill) 미국대사, 두브라브카 제도비치-한다노비치(Dubravka Djedovic Handanovic) 세르비아 광업에너지장관,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아담 코르테제(Adam Cortese) UGTR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공사참사관은 축사를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이 세르비아 정부의 파트너로 선정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한-세르비아 양국이 35년 전 수교 이후 한국의 대세르비아 투자가 꾸준히 확대되어 왔고, 최근 경제동반자협정 협상 개시를 선언하는 등 양국 경제 협력이 깊어지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업이 한국 기업이 세르비아 국가 에너지 사업에 참여하는 첫 사례로, 한국의 기술력과 전문성이 세르비아의 녹색 전환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국이 세르비아와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치치 대통령 역시 현대엔지니어링의 참여가 세르비아 전력 인프라 개선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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