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전문기업 티맥스티베로가 재외동포청의 ‘재외동포인증센터’에 자사 DBMS 제품인 ‘티베로(Tibero)’를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재외동포인증센터’는 해외 체류 국민들의 국내 온라인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비대면 신원확인 시스템이다. 재외동포청을 비롯해 한국인터넷진흥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및 5개 사업자가 협력해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재외국민들은 기존의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비대면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보다 편리하게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티베로는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AC) 기술을 적용해 장애 발생 시 자동으로 다른 노드로 전환하여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오라클 RAC(Real Application Clusters)와 동일한 구조를 갖춘 국내 유일의 DBMS 솔루션이다.
티맥스티베로는 이번 구축 사례를 기반으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금융, 통신 등 미션 크리티컬 업무 환경으로 티베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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