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ost

재외국민 뉴스채널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54541

Advertisement

오늘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반값…승용차 1천200원→600원

오늘부터 일산대교 통행료가 승용차 기준 50% 인하됐다. 기존 1천200원이던 통행료는 600원으로 낮아졌다.

경기도에 따르면 통행료는 차종별로 1종(승용차·16인승 이하 승합차 등) 600원, 2·3종(화물차 등) 900원, 4·5종(10t 이상 화물차 등) 1천200원, 6종(경차 등) 300원으로 조정됐다. 기존 요금 대비 모두 절반 수준이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가 통행료 무료화 논의를 재개하면서 도 자체 예산을 투입해 ‘반값 통행료’를 우선 시행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해 필요한 총 400억원 가운데 200억원을 올해 본예산에 편성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경기도가 비용의 절반을 부담하겠다고 밝히며 중단됐던 무료화 논의를 다시 꺼내 들었다. 중앙정부와 고양·파주·김포 등 관련 지자체의 재정 분담이 필요해 전면 시행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단계적 인하 방안을 택했다.

이에 맞춰 김포시는 경기도 지원을 토대로 김포 시민 출퇴근 차량에 대해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김포를 시작으로 고양시와 파주시 주민까지 전면 무료화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정부 차원에서도 올해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방안 검토를 위한 연구 용역 예산이 확정돼 관련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국비 반영을 추진하며, 이번 통행료 인하를 출발점으로 2026년 전면 무료화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후속 조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댓글 남기기

Korean Post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