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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주변 인물 사망 논란, 정치적 책임과 검찰 수사 압박 공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사건·사고 수사 과정에서 업무적 또는 정치적으로 연관된 인물 5명이 사망한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인물들의 극단적 선택과 사망을 둘러싸고 정치권에서는 검찰의 과잉수사 책임론과 함께 이 대표의 도의적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사망한 인물들, 검찰 수사와 압박 속 극단적 선택

2021년 12월 10일,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수사를 받던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유 전 본부장은 검찰이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다음 날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주변 인물들에게 억울함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열하루 뒤인 12월 21일, 대장동 개발 실무 책임자였던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 1처장이 사무실에서 자살했다. 그는 검찰 조사를 받으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검찰 조사 과정에서 정신적 부담을 크게 느꼈다는 증언이 나왔다.

2022년 1월 11일, 이재명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했던 이병철 씨가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다만 부검 결과 사인은 자살이 아닌 병사로 판명됐으며, 녹취록 조작 의혹도 불거지며 논란이 증폭됐다.

2022년 7월 27일, 김혜경 법인카드 의혹 관련 참고인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심리적 압박을 받은 정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3월 9일, 이재명의 경기도지사 시절 첫 비서실장이었던 전형수 전 비서실장이 자택에서 사망했다. 그는 검찰 수사를 받던 중이었으며, 유서에는 검찰 수사에 대한 억울함과 이재명을 향한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 공방, 이재명 대표의 책임론과 검찰 과잉수사 논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비명계(비이재명계) 일부 의원들은 “이들이 수사를 받게 된 원인을 제공한 이재명 대표가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이재명 대표 측은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압박이 이 같은 비극을 초래했다”고 주장하며 정권 차원의 정치적 탄압이라고 반발했다.

이 대표는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가 몸통은 놔두고 주변 인물들만 압박하면서 참혹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측도 검찰 수사 과정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례가 과거에도 많았다며 검찰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조문 논란과 유족 반응

특히 전형수 전 비서실장 사망 이후 이재명의 조문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다. 유족들이 처음에는 조문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7시간 대기 끝에 조문이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도 힘을 내라”는 유족 측 발언이 전해졌으나, 친척 중 일부는 “거부했으나 결국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해 논란이 이어졌다.

언론과 외신 반응

국내 언론에서는 이재명의 태도를 두고 비판이 제기됐다. TV조선 신동욱 앵커는 “죽음 앞에서는 누구나 경외의 마음을 품게 마련”이라며 이 대표의 반응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외신 기자 간담회에서 워싱턴 타임즈 기자가 “이재명은 위험한 인물인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현장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유감스럽다”고 짧게 답했다.

검찰 수사와 정치적 후폭풍

현재까지 검찰은 해당 사망 사건과 이 대표의 연관성을 직접적으로 입증하지 못했으나, 수사 압박과 관련된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해당 논란에도 불구하고 당내 리더십을 유지하며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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