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대양주한인회 관계자들과 만나 동포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19일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이 청장은 20일부터 22일까지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정기총회가 열리는 호주 멜버른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대양주 지역 한인회와 현지 동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재외동포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는 호주를 비롯해 뉴질랜드, 피지 등 9개국 25개 한인회 관계자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정기총회에는 지역 단체장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청장은 20일 시드니에 도착해 한글학교 관계자 및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21일 멜버른으로 이동해 한인회 관계자들과 공식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22일 다시 시드니로 돌아와 차세대 동포 대상 ‘넥스트젠(NextGen) 아카데미’ 경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차세대 한인 위한 ‘넥스트젠 아카데미’ 개최
넥스트젠 아카데미는 창업, 리더십, 역량 개발 등 차세대 한인들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모국에서 성공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대담회로 구성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민철 야나두 대표 △서혜연 마케팅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스타트업과 마케팅 분야의 성공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상덕 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재외동포청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설명하고, 동포 사회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차세대 동포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하고, 한인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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