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가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 코라오 그룹과 손을 잡고 현지 외식 시장에 진출한다. 2024년부터 시작되는 이번 협력을 통해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첫 매장을 오픈하며, 2034년까지 총 50개의 매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맘스터치앤컴퍼니는 1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코라오 그룹과 라오스 외식사업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맘스터치는 비엔티안 주요 지역에 5개의 매장을 내년 중 오픈하고, 이후 50개 매장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코라오 그룹은 내년 중 비엔티안에 대형 쇼핑몰 ‘콕콕 메가몰’을 오픈해 맘스터치 및 다양한 한류 브랜드를 입점시켜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이미 일본, 태국, 몽골 등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라오스를 아세안 시장 확대의 중요한 거점으로 삼을 예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일본, 몽골, 태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이뤄졌다”며 “파트너사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라오스 시장을 선점하고, 맘스터치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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