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ost

재외국민 뉴스채널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54541

Advertisement

팬스타그룹, 국내 최초 호화 크루즈페리 ‘팬스타 미라클호’ 진수식 성료

팬스타그룹은 지난 10일 부산시 영도구 봉래동 대선조선 영도조선소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건조된 호화 크루즈페리 ‘팬스타 미라클호’의 진수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수식에는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초청 인사 및 프랑스선급(BV) 한국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팬스타 미라클호’의 진수는 플로팅 독 내부에 바닷물을 채워 선체를 물 위에 뜨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진수는 지난해 10월 강재 절단식을 시작으로 1년여 간의 건조 작업 끝에 선체 외형을 완성한 결과다. 건조를 담당한 대선조선은 다대조선소에서 선체 블록 150개를 두 부분으로 나눠 조립하고, 이를 영도조선소로 옮겨 도색 작업을 마쳤다.

진수식에서 프랑스선급은 국제해사기구(IMO)가 부여한 팬스타 미라클호의 고유 선박번호(IMO No 9980148)가 적힌 공정단계 확인서를 팬스타그룹에 전달했다. 이는 팬스타 미라클호가 공식적으로 선박으로서의 생애를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팬스타그룹은 진수식 이후 내부 인테리어와 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한 후, 내년 2월 해상 시운전을 거쳐 3월 말 명명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팬스타 미라클호’는 총톤수 2만2천t에 달하며, 5성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자랑한다. 테라스 객실, 야외 수영장, 공연장, 면세점, 사우나, 테라피룸 등 고급 크루즈선에서 제공되는 모든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내년 4월 일본 오사카 엑스포 개막에 맞춰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크루즈선은 승객 최대 355명과 20피트 컨테이너 250여 개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팬스타그룹은 이 선박을 부산~오사카 정기 크루즈 노선 및 부산원나잇크루즈에 투입할 예정이며, 다양한 테마 크루즈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팬스타 미라클호의 진수는 국내에서 건조된 첫 번째 호화 크루즈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국내 크루즈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 남기기

Korean Post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