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ost

재외국민 뉴스채널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54541

Advertisement

[2025 신년기획] 김소선 작가 초대전, 1월 15일까지 ‘갤러리 내일’에서 개최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갤러리 내일’(대표 박수현)에서 김소선 작가의 초대전이 오는 1월 3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25 신년기획의 일환으로, 관람객들에게 한국 전통미술과 현대적 해석이 어우러진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호랑이 작가로 불리는 김소선, 상상과 유희의 세계를 담다

김소선 작가는 작품을 통해 동물과 식물을 소재로 한 상상적이고 유희적인 세계를 그려낸다. 특히 호랑이를 주제로 한 작품이 많아 ‘호랑이 작가’로 불리며, 민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호랑이의 이미지를 순수하고 희화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특징이다.

작품 속에서 호랑이는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어린아이처럼 자유롭고 유쾌한 존재로 묘사된다. 또한 매년 특정 동물을 주제로 작업하는 김 작가는 2023년 토끼의 해에는 달에서 떡방아를 찧는 토끼들을, 2024년 용의 해에는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청룡과 신령스러운 동물들을 그려냈다.

2025년 뱀의 해를 맞아 새로운 시각과 경험 제시

이번 전시에서는 2025년 뱀의 해를 맞아 뱀이 지닌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다산, 생명, 치유의 상징으로서의 뱀을 표현했다. 특히 전시작품 ‘뱀자리와 뱀주인자리 이야기’는 그리스 신화 속 뱀주인자리 전설에서 영감을 받았다.

작품 하단에는 뱀 비늘이 서린 가운데 입을 벌린 뱀이 등장하며, 그 입안에는 제라늄 꽃이 피어 있다. 제라늄은 사랑과 치유를 상징하며, 관람객들에게 민화적 풍경과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한다.

강연 및 주요 일정 안내

전시 기간 중 1월 7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장은진 강연자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융화적 창조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전통문화와 현대미술의 융합 가능성을 탐구하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영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가 김소선의 주요 이력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한 김소선 작가는 국내외 다수의 초대전과 그룹전에 참여하며 한국 전통미술의 세계화를 이끌어 왔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2024년 목포 성옥재단 초대전, 2023년과 2022년 ‘갤러리 내일’ 초대전 등이 있으며, 노르웨이 베르겐 국립 미술관과 에콰도르 키토 국립박물관 등에서도 전시를 개최했다.

그룹전과 국립 국회도서관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 작품이 소장된 바 있으며, 현재 가천대학교 사회교육원 위촉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예술적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댓글 남기기

Korean Post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