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로부터 받은 옥중 편지를 공개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조 전 대표는 편지를 통해 서울구치소 수감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전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을 “권력을 극단적으로 사용하는 괴물”로 표현하며,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해 국민들에게 윤 대통령의 “전제군주적 권력 남용”을 알렸다고 주장했다.
이 편지에서 조 전 대표는 자신이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사법부의 공정성을 문제 삼으면서도 “저의 흠결과 한계를 성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은 최강욱 전 의원이 SNS에 조국 사서함을 의도적으로 노출한 것에 대해 비판하며 “개인의 사적인 내용과 주소를 공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조 전 대표를 지지하는 이들은 “그의 메시지가 국민들에게 중요한 경고를 던졌다”며 편지 공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조 전 대표의 친필 서신을 이어 공개하며 그의 메시지를 강조하고 지지자 결집을 도모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행보는 법적 논란과 정치적 갈등을 더욱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조 전 대표의 만기 출소 예정일은 2026년 12월 15일로, 그의 옥중 활동과 메시지가 향후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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