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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김윤아 저격 논란 재점화 “방사림으로 이름 바꿔라”

전여옥 전 의원이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를 향한 비판을 이어가며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자우림이 내년 2월 일본 도쿄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전 전 의원은 과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지적했던 김윤아를 겨냥해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전 전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후쿠윤아, 일본 가서 일본 노래도?”라는 글을 게재하며 김윤아의 행보를 비판했다. 그는 김윤아가 지난해 올린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SNS 글을 캡처하며, “자우림이 아니라 방사림으로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본 공연에서 일본어 실력을 자랑할 것인가”라며 과거 영화 OST로 불렀던 일본 엔카 영상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윤아는 과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적극 반대 의사를 밝혀왔으며, 당시 이를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를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자우림의 일본 공연 소식이 전해지며 과거 발언들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 논란은 지난 18일 정유라씨가 “일본을 지옥이라더니 고향으로 공연 간 김윤아 언니”라고 비판하며 불씨가 되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김윤아 측은 아직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자우림은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내년 2월 1~2일 도쿄 시부야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둘러싼 논란이 자우림의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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