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ost

재외국민 뉴스채널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54541

Advertisement

“대한항공, 일본 공항 지상조업 직접 처리… 외국 항공사 최초”

대한항공이 다음 달부터 일본 홋카이도의 신치토세 공항에서 항공기 착륙 및 이륙 시 필요한 지상조업을 직접 처리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일본에서 외국 항공사가 기존 지상조업사를 거치지 않고 자체적으로 지상조업을 수행하는 것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다.대한항공은 지난 10월 ‘코리안에어 에어포트 서비스’를 설립하며 일본 공항 지상조업 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지상조업 인력 부족으로 항공편 증편에 어려움을 겪자, 대한항공이 직접 인력 육성 및 운영에 나선 것이다.

코리안에어 에어포트 서비스는 내년 1월부터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출발하는 대한항공 항공기의 수하물 하역, 항공기 견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치토세 공항부터 주요 공항으로 확대

대한항공과 인수 합병된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계열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신치토세 공항을 주 60회 왕복하며, 이는 국제선의 약 20%를 차지한다.

대한항공은 신치토세 공항을 시작으로 일본 주요 공항으로 자체 지상조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일본 공항 지상조업 현황

일본 내 공항 지상조업은 주로 일본항공(JAL)과 전일본공수(ANA) 그룹사를 중심으로 400여 개의 일본 지상조업사가 담당해왔다. 일반적으로 외국 항공사는 이들에게 업무를 위탁해왔다.

대한항공의 이번 결정은 지상조업 시장의 변화를 예고하며, 자체 역량을 강화해 일본 내 항공편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댓글 남기기

Korean Post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