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서울에서 열린 제19회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사회적기업이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의 핵심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이윤 경쟁이 치열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사회적기업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따뜻한 돌봄, 지역사회 활력 회복을 위해 꾸준히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AI의 급격한 확산과 기후위기, 양극화, 지역소멸 등 복합적인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연대와 협력의 가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사회적기업은 이러한 가치를 실천해 온 대표적인 주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행사에서 공자의 논어에 나오는 ‘덕불고 필유린(德不孤 必有鄰·덕이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뜻을 함께하는 이웃이 있다)’을 인용하며 “정부는 사회적기업의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위축됐던 예산을 회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기업이 청년 문제를 비롯한 새로운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혁신의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들이 사회적 가치를 배우고 사회혁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을 통한 청년 일경험 사업을 확대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아울러 지난 6월 관련 법 개정으로 법정단체 설립 등 사회적기업의 정책 참여 기반이 확대된 점을 언급하며 “정부와 사회적기업이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민관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사회적기업의 날 슬로건은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같이 잇는 가치, 함께 여는 내일’이다. 김 장관은 “사회적기업이 앞으로도 공동체와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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