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안교회와 뉴브런즈윅신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제16회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 대예배실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은혜, 나를 넘어 세상으로 – 바울에게 배우는 사랑과 연대’로, 사도 바울의 신학을 통해 은혜와 사랑, 공동체적 연대의 의미를 현대 사회 속에서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세계적인 신약학자인 존 M. G. 바클레이 전 영국 더럼대학교 신학 석좌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바클레이 교수는 국제 신약학회(SNTS) 회장을 역임했으며, 바울 연구와 은혜 신학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첫날인 5월 30일에는 이상학 새문안교회 담임목사의 개회인사와 뉴브런즈윅신학교 맥크리어리 총장의 기념인사에 이어 바클레이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은사 안에서 사는 삶: 기독교 윤리는 어떻게 은혜로부터 흘러 나오는가’를 주제로 기독교 윤리의 근원을 은혜의 관점에서 탐구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강연에서는 ‘자선인가, 연대인가?: 타인을 위해, 그리고 타인과 함께 베푸는 삶’을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의 나눔과 공동체적 책임의 의미를 성찰한다. 강연 후에는 임성욱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교수의 진행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둘째 날인 5월 31일에는 ‘사랑은 자기희생을 필요로 하는가?’를 주제로 세 번째 강연이 열린다. 강연 이후에는 정은찬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가 참여하는 좌담회가 진행돼 사랑과 희생, 연대의 신학적 의미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심포지엄이 바울 신학의 핵심 개념인 은혜를 바탕으로 개인을 넘어 공동체와 사회를 향한 사랑과 연대의 실천적 의미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언더우드 자매교회 협의회가 주최하고 새문안교회와 뉴브런즈윅신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장소는 새문안교회 대예배실(4층)이며 관심 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제16회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 개최…“바울에게 배우는 사랑과 연대”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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