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학 장로(온사랑교회)의 취임을 기념하는 자리

수원특례시 기독교 장로연합회는 2024년 12월 14일(토) 오전 11시, 온사랑교회 본당에서 제43·44회기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감사예배는 지난 43회기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선홍 장로(중앙침례교회)가 이임하고, 새롭게 44회기를 이끌게 된 김용학 장로(온사랑교회)의 취임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지역 교계 인사들과 연합회 회원들, 그리고 수원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연합회의 미래를 축복하고 격려했다.
이임 회장 김선홍 장로는 43회기를 돌아보며 “지난 한 해 동안 연합회가 지역사회와 교계에 헌신하며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회원 모두의 헌신과 협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특히 연합회가 지역사회의 신앙적,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며 다양한 사역을 감당해 온 점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고 말했다. 김선홍 장로는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받으며 “비록 임기를 마치지만, 앞으로도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취임 회장 김용학 장로는 취임사에서 “온사랑교회를 중심으로 연합회의 활동을 더욱 확장하고, 지역사회와 교계 간의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연합회가 단순히 신앙 공동체의 역할을 넘어서,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회원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 장로는 특히 “회원들의 의견과 협력을 바탕으로 연합회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하며 취임의 뜻을 밝혔다.
이날 감사예배는 온사랑교회 한창훈 목사의 “이런사람이 됩시다” 설교로 “교회와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맡은 연합회가 앞으로도 사랑과 섬김으로 모든 이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사 순서에서는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과 김진표 전 국회의원이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특례시 기독교 장로연합회가 지역사회의 신앙적 가치 확립과 화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표 전 국회의원은 “김용학 신임 회장의 리더십 아래 연합회가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길 기원한다”고 전하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번 행사에는 수기총 대표회장 박재신 목사, 서문교회 김창현 목사, 중앙교회 이근재 장로(증경회장), 그리고 한국CBMC 경기중부연합회 한민우 총회장 등 주요 교계 인사들이 직접 참석해 연합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특히 한국CBMC 경기중부연합회 한민우 총회장은 “연합회가 앞으로도 신앙적 헌신과 지역사회의 필요를 충족하는 데 있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창호 목사설교

행사 중에는 이임 회장 김선홍 장로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되었으며, 축하 꽃다발과 선물도 함께 증정되었다.

김선홍 장로는 “이 모든 것이 회원들의 헌신과 사랑 덕분이었다”며, 공로패를 받으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김용학 장로는 “연합회의 사명을 이어받아 더욱 확장된 사역을 전개하겠다”며, 취임에 대한 감사와 각오를 밝혔다.
감사예배는 참석자 전원의 축복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으로 ‘나의 죄를 정케 하사’라는 찬송이 울려 퍼지며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김현곤 목사(수기총 직전회장)와 김훈근 목사(수원기독호스피스) 등 교계 지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연합회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을 기대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번 제43·44회기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는 수원특례시 기독교 장로연합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김선홍 장로와 김용학 장로의 리더십 아래 연합회는 신앙적 헌신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44대회장 김용학장로 인터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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