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마곡 일대가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의 비즈니스 허브로 재확인됐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가 주최한 ‘제2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6 KOREA BUSINESS EXPO GANGSEO’가 4일간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75개국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가 집결한 가운데, 민관 협력 기반 수출 플랫폼의 실효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 중소기업 240개사가 참여해 총 2,443건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담액은 약 5억9,745만달러를 기록했다. 현장에서 체결된 양해각서(MOU)는 115건, 규모는 약 1억4,928만달러에 달했다. 현장 판매액도 2천만원대를 넘어서며 실질적인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나타냈다.
행사는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결합된 ‘3각 협력 구조’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개막식에는 국무총리가 참석해 비상경제 상황에서 민간 네트워크의 역할을 강조했고, 월드옥타는 이를 실제 성과로 연결시키며 정책 실행력을 입증했다.
특히 서울 강서구와 중앙아시아 국가 간 협력 모델이 주목받았다. 우즈베키스탄과의 우호 관계를 기반으로 한 시장 진출 전략은 지자체와 민간이 결합한 새로운 해외 진출 방식으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교역을 넘어 투자 유치 성과도 이끌어냈다. 글로벌 AI 스타트업 경연에서 선발된 위스메디칼은 투자사 프로베스트 파트너스로부터 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 기반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행사 기간 중 조성된 ‘강서구 OKTA 정원’은 월드옥타 회원들의 참여로 완성돼 지역 주민에게 개방됐으며, K-POP 공연과 북콘서트 등 문화 프로그램도 병행돼 경제와 문화가 결합된 복합 행사로 확장됐다.
월드옥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7경제단체’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며,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견인하는 핵심 네트워크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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