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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기술 상용화 박차…이수경 교수, 오트랩 제품으로 글로벌 공략

동의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이자 헬스케어 기업 오트랩 대표를 맡고 있는 이수경가 기능성 보행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인터뷰는 신현태 글로벌경영연구원장과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인터뷰에서 소개된 핵심은 오트랩이 개발한 보행·균형 중심 헬스케어 제품군이다. 대표 제품은 ‘다이내믹 밸런스’, ‘할룩스 매직 인솔’, ‘워킹넥스’ 등 3가지다.

다이내믹 밸런스는 단 5초 내 사용자 신체 균형을 분석하는 장비로, 좌우 및 전후 균형 상태를 정밀 측정한다. 특히 일상에서 어느 발을 우선 사용하는지까지 파악해 개인 맞춤형 교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장비는 병원, 재활센터, 필라테스 센터 등을 중심으로 렌탈 방식으로 공급되고 있다.

할룩스 매직 인솔은 기능성 깔창 제품으로, 미국 식품의약국 1등급 승인을 받은 점이 강점이다. 발의 첫 번째 발허리뼈 부위에 에어백 구조를 적용해 보행 시 아치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며, 폴리우레탄 소재를 활용해 복원력을 높였다. 메시 원단을 적용해 통기성과 땀 흡수 기능도 강화했다. 사용자는 신발 사이즈에 맞게 직접 절단해 사용할 수 있다.

워킹넥스 슬리퍼 역시 에어백 구조를 적용한 제품으로, 와이어 다이얼을 통해 개인별 아치 높이에 맞춘 조절이 가능하다. 체중 이동 경로를 고려한 설계로 올바른 보행을 유도하고 발 내재근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유통 측면에서는 인솔과 슬리퍼 제품이 홈쇼핑과 온라인 채널, 자사몰을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8개국으로 수출이 진행 중이다. 의료 및 재활 장비인 다이내믹 밸런스는 B2B 중심으로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향후 계획도 구체화되고 있다. 오트랩은 CES 2026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외 지사화 사업과 수출 바우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유통 채널을 넓힐 계획이다.

이수경 교수는 학계 연구성과를 실제 제품으로 연결한 ‘교원 창업’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석·박사 연구진과 협업해 개발한 기술을 상용화하면서, 전문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보행 교정과 균형 측정 기술을 중심으로 한 오트랩의 헬스케어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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