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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무소속 김병기 의원 3차 소환…뇌물수수 등 13개 의혹 수사

뇌물수수 등 13가지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에 대해 경찰이 세 번째 소환 조사를 진행한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의원과 3차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며 추가 조사를 통해 혐의 사실을 보강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진술 분석 결과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남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김 의원은 뇌물수수, 직권남용,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 모두 13가지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직 서울 동작구의원들로부터 약 3000만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뒤 돌려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있다.

이와 함께 차남의 대학 편입과 취업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도 핵심 수사 대상이다. 김 의원이 숭실대학교 편입을 주도하고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취업을 청탁한 뒤 해당 기업에 유리한 의정 활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관련 사실 확인을 위해 김 의원 차남을 최근 다시 불러 약 7시간 동안 조사했으며, 측근인 동작구의회 관계자 등을 상대로 대질 조사도 진행했다.

또 배우자의 법인카드 사용과 관련된 경찰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 의혹을 제기한 전직 보좌진과 관련해 기업에 인사상 불이익을 요구했다는 의혹 등도 함께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김 의원은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경찰은 3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병 처리 여부를 포함한 수사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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